하나님이 옛적부터 계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이 옛적부터 계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은 옛적부터 항상 계신 하나님이시니 항상 존재하신 영원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 자신입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답변

옛적부터 계신 분이라는 칭호는 다니엘이 하늘에 대한 환상을 묘사하고 있는 다니엘 7:9에 처음 등장합니다. 그곳에서 고대의 또는 존경할 만한 사람이 불 바퀴가 달린 불타는 보좌에 앉아 있고 그의 머리카락과 옷은 눈처럼 희다. 불타는 보좌는 심판을 상징하는 반면, 백발과 고대라는 칭호는 하나님이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존재했음을 나타냅니다. 이사야서 43장 13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상고부터(문자적으로, 날이 있기 전) 존재하신 자신을 언급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즉 하나님은 날이 창조되기 전부터 존재하셨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이 시간과 낮과 밤을 창조하셨으므로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다는 것을 읽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시 90:2)과 이사야 44:6에서 처음과 나중으로 고대로 표현됩니다.

또한 다니엘 7장의 언급이 재판관이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비슷한 묘사가 요한계시록 1:14-15에서 나옵니다. 거기에서 그리스도는 눈처럼 흰 머리카락과 타오르는 눈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계시록에서 성자 하나님은 옛적부터 계신 분이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으로 묘사된 것과 동일한 심판의 권능으로 교회를 심판하시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사실 그분의 예리한 시선은 계시록 1-3장에 있는 일곱 교회를 모두 알아야 할 모든 것의 실상을 완전히 명료하게 심판하십니다.

'옛날부터 계신 분'이라는 칭호는 성경에서 단 세 번 나오는데, 세 번 모두 다니엘 7:9, 13, 22의 예언 구절에 나옵니다. 22절은 구체적으로 마지막 때의 사건의 일부로 심판하실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다니엘 7장 13절에서 옛적부터 계신다는 용어는 하나님 아버지를 가리키며, 우리는 인자 예수가 구름을 타고 보좌에 나아가시는 모습을 보좌에 앉으신 그분을 봅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삼위일체가 하나라는 뜻이며, 옛적부터 항상 계신다는 말은 때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기도 하고, 때로는 아버지 하나님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언적 의미에서 그것은 분명히 옛적부터 계신 이가 세상에 심판을 선포하기 위해 돌아오시는 예수님을 가리킨다(다니엘 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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